'어린이 요리교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5.10 4월 첫번째 이야기
  2. 2016.03.25 3월 수업 세번째 이야기
  3. 2016.03.12 3월 수업 첫번째 이야기
  4. 2016.02.24 책빵일기 2월 24일

아이들에게 케이크는

기쁜날 먹는 음식

만들고 싶은 음식

그러나 내가 만들기 힘든 음식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서 아이들과 4월에는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어 봅니다.

여러장을 만들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재미와 기쁨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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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빵에서는

수업 중에 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음식이 다 되기를 되면서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수업 끝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같이 읽어 주기도 하고

정한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들고 오는 책을 읽어 주기도 합니다.

 

이번달에는 아이들에게 조금 낯선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두꺼운 책이여서 한부분(화전법)만 읽었네요.^^

 

음식디미방이라는 책입니다.

음식의 맛을 아는 법이라는 뜻의  한글로 된 가장 오래 된 요리책입니다.

 

한글의 옛날 글씨를 볼 수 있기도 하고, 그 시대의 우리 조상들이 무엇을 먹고 마시고 살았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

제일 마지막에는 자식들에게 당부하는 이런 글도 있답니다.

" 이 책을 이리 눈 어두운데 간신히 썼으니 이 뜻을 알아 이대로 시행하고 딸자식들은 각각 베껴 가되 이 책을 가져갈 생각일랑 마음도 먹지 말며 부디 상하지 않게 간수하여 쉽게 떨어지게 하지 말라."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시죠??

ㅋㅋ

아이들 요청에 따라 비밀이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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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터 어린이 요리공방 책빵입니다.

한달에 한번 친구들과 만나요.

매달 다른 주제로 요리합니다.

 

봄인데 참 춥네요.

꽃샘추위가 주말까지라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이번달에는 아이들과 예쁜 꽃을 가지고 화전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들판에 꽃들은 아직 나오질 않고 흙에서 키운 꽃을 먹으려면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어서 수경재배로 나온 식용꽃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꽃은 사실은 영양덩어리라고 합니다. 비타민은 물론 단백질도 제법 들어 있어서 인간이 꽃은 먹은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번달에 만들어 볼 화전도 고려시대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우리나라도 꽃을 먹은지가 꽤나 오래되었네요.

 

모든 꽃을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먹을 수 있는 꽃도 암술,수술은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고 하니 알아두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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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빵빵한 간식

책빵은 어린이 요리공방입니다.

매달 팀별로 다양한 요리수업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깔조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빵반죽을 먼저 시작합니다.

생애처음 빵반죽이라며 밀가루 계량부터 신이 납니다.

낯설지만 익숙한 이스트냄새, 만질때마다 달라지는 반죽상태에 수다를 멈추고 완전 집중모드입니다.

야채를 조금만조금만.... 부탁....애원?에 베이컨, 옥수수, 버섯,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토마토소스로 토핑을 만들었답니다. 뒤로 몰래빼는 파프리카를 다져서 볶을때 몰래 다시 넣어주는 쎈스^^~

어디서 봤던 깔조네 모양, 이건 아닌데 쌤꺼랑도 다른데 다른데......ㅋㅋ 이쁘죠?

오븐에서 이리저리 삐져나온 (아이들 표현으로는 분출된) 치즈조차도 신기방기한 깔조네입니다.

 

쌤~~

비밀인데요.

야채 많은 쪽은 엄마나 동생주고요~~

치즈많은 맛있는 건 제가 먹을께예요. ㅍㅎㅎ

여기서 반전 두개씩 정신없이 만들다 보니 어떤게 어떤건지 본인도 헷갈린다는......... 그래서 모두 사이좋게 나눠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아이들 보내고

오늘 저녁 우리집도 깔조네로 저녁을 먹습니다.

피자보다 더 맛나다고 피자 안 먹는 우리딸이 자기 얼굴만한 깔조네 한개를 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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