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수작 부부의 뒷마당 텃밭의 꽃입니다.
물론 아직 피지않은 더덕, 박, 동아, 작두콩, 호랑이콩 등이 있지만 현재 피고 있는 꽃만 올립니다.
제철이 없어진 과일 중 가장 대표적인 딸기입니다. 대부분 하우스 재배라, 노지 딸기는 보기 힘듭니다만, 수수작은 그 힘든 걸 합니다. 수확량이나 딸기의 크기는 형편없습니다. ㅋㅋ
수수작 뒷마당의 맹주, 방풍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봉우리가 피기 직전이긴 합니다. 바닷가의 방풍과는 비교되지 않지만, 하우스 재배 방풍보다는 월등한 향을 자랑합니다.
수수작이 실패하는 작물 중의 하나인 도라지꽃입니다. 흰 꽃도 있습니다.
2, 3년 된거 같아 금년에는 도라지 맛 좀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일주일 날씨 예보를 보니 경기 북부는 대충 장마가 끝난 듯 합니다. 아니, 마른 장마가 되는 듯 합니다. 비가 안와서 걱정이었던 게 지난 주인데, 많이 와서 걱정이신 분들도 생기시니.... 위대한 자연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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