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음력 정월부터 구월까지 자라서 정구지라고 한다고는 대구분의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키우다보니 이른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쭈욱 먹게 되니 저 말씀에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온갖 부추요리를 해 먹고도
짱아찌에
가루까지~~
둘째해였던가?
동네 할머니 얘기듣고 야채도매상에서 팔아 본 적도 있었는데요…
아… 진짜…
어찌 키웠느냐보다는 길고 땟깔좋게 담아가는 게 장땡이더라구요…
심지어…4키로 2천원 줄때도 있답니다.
어쨌든 텃밭 한 이후로
못 사먹는 야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지인들에게 받은 부추꽃 사진들입니다.
꽃만 봐도 좋지만
나눠먹으니 역시나 더 좋네요~~
이건~ 우리집 마당 테이블용 꽃꽃이입니다.~
'텃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1일 텃밭 (0) | 2017.11.01 |
---|---|
고구마 줄기 (0) | 2017.09.20 |
부추 잘 먹기-부추가루 내기 (0) | 2017.09.10 |
옥수수 잘 먹기 (0) | 2017.08.01 |
비오는 날 부추밭에서 (0) | 2017.07.07 |